책을 많이 읽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이유!!
- Admin
- May 9, 20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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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크고 작은 영어도서관이 주변에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.
매일 가서 영어에 대한 노출 시간을 늘리고
부담없이 책을 많이 읽으면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
이 방법을 선택하는 학부모님들이 계십니다.
그러나 오랜 시간동안 교육현장 경험을 통해 내린 결론은
노출시간 또는 빈도를 높이거나
책을 많이 읽는 것 만으로는
결코 언어실력을 쌓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.
노출시간보다 노출 방법이 중요하며
책을 많이 읽는 것 보다 책을 읽은 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
훨씬 중요한 포인트입니다.
우리는 EFL환경, 본인의 의지가 있을 경우 하루 평균 3시간정도
영어에 노출되는 환경에서 살고 있습니다. 때문에 읽기나 듣기 등을
통한 input 이 후에는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.
이런 이유로 input과 output이 매 수업마다 동시에 이루어져야하며
이는 100% 영어수업환경에서 다양한 activity를 활용한
interactive한 수업을 통해 본문 및 표현을 완전히 익히고
활용하고 발표하는 방법으로 EFL환경을 ESL환경으로 전환하는 수업이
필수적입니다.
7세를 포함한 초등학교 시절은 제2외국어를 학습하는데
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. 이 시기에 얼마나 효율적인 방법으로
실력을 쌓아가는냐가 평생의 영어 실력을 좌우합니다.
노출시간과 다독에 대한 어렴풋한 기대감으로
이 중요한 시기의 상당 부분을 놓치는 실수는 없으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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